김세영 협회장과 최남섭 부회장, 송민호 군무이사 등 대한치과의사협회 집행부를 비롯하여 김연창 대구시경제부시장과 권오흥 경북치과의사회장, 박경순 건보공단 대구지역본부장, 황의동 심평원대구지원장, 유영아 남구보건소장, 정광준 대구시치과기공사회장, 김영선 대구,경북치과위생사회장, 조두환 대구,경북치재회장 등 많은 내빈과 회원이 참석한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대의원총회는 김홍조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신호 총회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불법네트워크치과의 등장으로 치과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이러한 어려운 상황은 현제까지도 진행되고 있어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히고 “이런 현실을 바라보면서 이 모두가 물질만능주의에서 빚어진 결과로 상대의 배려는 살아지고 자신만을 생각하며, 남보다 앞서야한다는 이기적인 욕심에서 생긴 결과로 생각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와 함께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더욱 하나가 돼야하며, 협회를 중심으로 서로 돕고 위로하며 뭉치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한해 김세영 협회장님을 중심으로 전 치과계가 각고의 노력의 결과 조금씩 희망의 새싹이 돋아나고 있는 것 같다며, 곧 따뜻한 봄날이 우리 치과계도 오지 않을까 확신 한다”고 밝히고 “회원님들께 제시한 공약들을 하나하나 실천하기위해 저를 비롯한 전 임원이 지난 1년 동안 동분서주로 열심히 뛰어다녔다지만 회원님들 가슴에 저희 집행부의 열정이 제대로 전해졌는지 궁금하고 걱정스런 마음이 앞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하지만 임기 2년차인 올해는 좀 더 효율적인 노력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있으리라 기대해본다며, 대외의료봉사와 사회참여로 치과계 위상을 높이고 시민구강보건향상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존경받는 치과의사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있은 제2부 본회의에서는 각부별 회무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지난해 결산액 2억5900만원의 일반회계 및 회원복지기금 등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안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각 부서별 2012년도 사업계획안과 회원 1인당 년 62,000원(5.6%)을 인상한 3억785만원 규모의 새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 통과시켰다. 총회는 이와 함께 일반 의안으로 상정된 △2012년 67회 치아의 날 행사 계획 △YESDEX영남권 5개 지부 통합 국제학술대회 개최 안내의 건을 비롯하여 부회장 1명 증원과 여자치과의사회장을 당연직 부회장으로 선출토록 하는 회칙 제13조와 16조 개정안 등 집행부가 상정한 의안을 원안대로 심의 통과시켰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한치과의사회장상=김홍조(총무이사) 박세호(공보이사) 김명섭(문화복지이사) ▲대구치과의사회장상 (의료봉사상)=김현구(전 남문치과의원장 은퇴) 임장섭(전 임치과의원 은퇴) ▲대구치과의사회장상 (공로패)=사공억(동구회장) 이시우(북구회장) 박종진(달서구회장) 김성학(달성군회장) 김희숙(심평원대구지원) 이원찬(건보공단대구지역본부) ▲대구치과의사회장상 (감사패)=기우천 회원 김묘선(대구MBC 아나운 서) ▲역임패=전 대의원총회의장) 김양락(전 대구시치과의사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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