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의사대회, 한의약 비전 선포

부산지회 4백여 명 참가로 성황리 마쳐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전국한의사대회가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는데 16개 시도지부 중 부산지부는 400여 명이나 참석하여 한의약 비전 선포식에서 적극적인 참여로 성대히 치러졌다.

대회장인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은 ▲한의학의 미래 국가 신성장 동력 산업화 ▲임상 교류 활성화로 남북간 교류협력확대 ▲한의약육성법 개정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 등을 선포하며 한의계가 겪고 있는 고충을 극복하고 국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도약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결집된 강력한 추진력으로 개최되는 대회라는 것을 역설했다.

부산지부 회원들은 대회장 연단 좌측에 배치되어 부산시지부 기수단이 입장할 때만 아니라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내내 열렬히 응원를 보냈고 식후 행사로 인기가수와 개그맨들의 등장에는 동반한 가족들이 환호와 함성으로 대회장의 분위기를 한층더 고조시켰다.

부산시산시한의사회(회장 하태광) 산하 각 구분회장과 최관택 사무처장은 분회 회원의 자발적 참여 인원을 확인하고 400여 명이 이동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차량과 이동 간 식사할 음식물을 준비하였다.

회원들의 장시간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리무진버스 15대를 동원하여 각 구분회 별로 차량을 배치해서 7시에 출발, 12시 조금 넘어 현지 장충체육관에 도착하기 위해 1주일 전부터 계획을 세웠었다.

모든 회원과 가족들이 이날 저녁 11시쯤에 부산에 한 건의 불상사도 없이 도착하여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하여 치러냈다.

전국한의사대회에 참여한 회원들의 반응은 상당히 고무돼 있었으며, 많은 인원이 동시에 이동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시작과

마무리가 차질없이 무사히 대회를 치뤄냈다는데 우선 안도했고 한의약 비전 선포로 한의사로서의 자부심과 대회에서 발표한 비전과 연계해 법규나 제도가 개선되어 앞으로 한의계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분위기였다.
하태광 부산시한의사회장   
▲ 하태광 부산시한의사회장 
  

부산 = 류용현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