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약사회(회장 이원일)는 지난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신성숙 대약부회장, 이현규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안홍준 국회의원, 이선교 심평원 창원지원장, 황상윤 경남치과의사회장, 안창기 복산팜사장, 김안식 백제약품 부사장, 조지호 제약협의회장, 제약 도매 대표 등 많은 내빈과 108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원일 경남약사회장은 내빈 소개 이후 인사말에서 "지난해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논란이 국민 불편을 증폭 시키고, 여론을 왜곡해 약사를 엄청난 압박에 처하게 만들었다"며 "이런 여건 속에서도 1주 동안 100만명 국민 서명으로 국민과 함께하고 있는 것을 보여 주었고, 국회법 통과저지에 한 몫을 했다"고 보며 "올해는 선거의 해로 약사의 저력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로 어느 정당을 지지하든 약사의 목소리와 힘으로 또 전문인으로 국민을 안전하게 지킬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재확인 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성숙 부회장이 대독한 김구 회장의 격려사에서 "의약품 약국외 판매 문제와 관련해 약사법 개정안이 구고히에 상정, 법안 심사소위논의도 예정돼 있고 언론과 일부 시민단체의 약사법 개정을 압박하고 있어 오늘 여러분의 충심이 약사회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이니 내부분열과 갈등은 절대 안돼니 어떤 도전도 이겨낼 수 있는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부탁했다. 박무용 총회의장이 진행한 2부 본회의에서 이병윤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총체적인 칭찬은 했으나 지방언론 및 관계당국과의 소통 부족으로 적발위주의 약국 감시는 부적절하니 자율이나 지도차원으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정문준 총무위원장의 2011년 주요회무보고와 예산 결산(안)보고는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1년도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예산(안)은 전년도보다 1237만원이 증액된 2억3548만원으로 심의 확정했다. 이날 대내외 유공자 수상에서는 ◇대통령상 이병윤 ◇식약청장상 김현주 ◇경남도지사표창 ▷백승재, 정문준, 오준희, 김원영, 심선택 ◇대약표창패 ▷류길수, 백승재, 문귀수 ◇지부표창패 ▷김명숙, 조원덕, 오태영, 허민찬 ◇모범분회표창 ▷최우수분회 김해시 ▷우수분회 남해군 ◇지부감사패 ▷최원순, 김홍엽, 박명주, 이영우, 임재영 ◇공로패 ▷정교헌, 이영주 ◇길라잡이 도서편찬유공 ▷여지현, 이용수, 정성문, 고윤석 약사 ◇경남약사대상 19회 ▷박종철 약사(약사발전부문) ▷노승주 약사(특별상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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