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33대 회장에 황치엽씨 당선

예상 뒤업고 한상회 후보에 74표차 압승

신임 황치엽 도협회장 당선자.   
▲ 신임 황치엽 도협회장 당선자. 
  
의약품도매협회 33대 회장에 황치엽 후보가 당선됐다.

15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제50회 정기총회에서 2명의 회장 후보가 입후보한 가운데 치러진 회장선거에서 황치엽 후보가 총 유권자 411명 중 239표 지지를 얻어 165표 얻는데 그친 한상회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이한우 후보가 중도 사퇴한 가운데 황치엽 후보와 한상회 후보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지만 개표결과 황치엽 후보가 74표 차로 압승을 거뒀다.

황치엽 회장은 "도협 회장으로서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회원들을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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