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진 부산시약사회장, 정종엽 전 대약회장, 최정신 부산시여약사회장, 정영석 동구청장, 정민화 동구분회장 및 각구분회장, 박성수 약사신협이사장, 전병관 삼원약품 본부장, 성문경 복산약품사장 등 제약.도매업체 관계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박경태 총회의장은 "단합된 약사회가 되어야 하고 지금의 위기를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장춘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이병우 회장은 인사말로 "지난 해는 정말 힘든 한 해였으며 안정성과 전문성을 무시한 의약품 약국외 판매에 관한 약사법 개정안의 국회 상정은 막았지만, 현 상황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찬반 양론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고 전하고 이어 "현 시점에서 어떤 교감도 결정된 사항은 없다. 부산지부 회원들의 개인적인 목소리는 지양하고 여론을 한 곳으로 집약하여 대화와 소통하는 약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영진 부산시약사회장은 "일반의약품의 가칭 의약품의 2분류에서 3분류법안을 만들면서 약국의 새로운 경쟁상대가 생기는 국면이 전개되고 있다. 2분류법안과는 협상을 하겠지만 3분류법안을 놓고서는 협상을 하지 않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다."고 전하고 유 회장은 이어"향후 어떤 결론이 날지는 미지수이고 앞으로 총선과 대선 등 국민 여론의 향배에 따라 언론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 복약지도, 의약품의 정보전달 등을 약사의무를 철저히 지켜야 하며, 부산시약사회의 50차총회를 기점으로 앞으로의 50년을 내다보는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이 요구된다."고 말하고 약사회의 현 상황을 어떻게든지 타개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2부 의안심의에 들어가 김용규 감사의 회무와 재정 전반이 적정하다는 감사보고를 승인하고 2천 1백 3십여 만원의 2011년 세입세출결산서를 가결했다. 총회는 이어 1천 만원의 사업비가 포함된 전년도에 준하는 금액인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판매자 가격표시제 자율지도, 마약류 퇴치운동, 의약품의 오남용 추방운동, 분회연수교육, 반회 활성화 등 2012년 사업계획안은 초도이사회에서 심의 확정키로 했다. 이날 동구약사회는 총회에 앞서 동구보건소의 마약류취급자교육을 실시하고 설 연휴에 당번약국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수상자> 부산시약회장 표창패 = 김양광(동구약사회 자문위원. 백광약국) 부산시 동구청장 감사패 = 김광숙(보생약국) 부산시 동구약사회장 표창패 = 양경인(3반반장. 참좋은약국) 부산시 동구약사회장 감사패 = 이형걸(동구보건소 의약주무), 전병관(삼원약품 본부장), 조진한(동화약품 약국2팀 주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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