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재 부산시약수석부회장, 박정희 부산시약부회장, 이진복 국회의원, 조봉수 동래구보건소장, 변정석 해운대구분회장, 박구수 금정구분회장, 김정숙 남.수영구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입법안, 가칭 '3분류법안'인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로 송부되어 6만 여 약사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국회본회의 상정은 막았지만 국민들의 여론은 변화되지 않고 있다."고 전제하고 "무자격자의 의약품 조제.판매행위의 지속적 단속과 약사회 내 소통부재 등 어려움은 있으나, 인터넷이나 SNS에 가입을 적극 유도하는 등 회원 권익 향상과 안정성 확보에 주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민재 부산시약부회장은 격려사에서 "약사법 개정안 입법저지를 위한 국회 앞 1인 시위 때 관련 국회의원들의 격려가 있었다. 지난 여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시민들에게 부채와 개정안 반대 안내전단을 나눠주며 100만 명 서명운동에 불을 지펴, 전국에서 서명운동에 앞장선 최고의 모범지회로 인정받았다. 약사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국민들의 여론은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으로 인식해야 한다. 올해는 약사회 창립 50주년으로 변화의 원년으로 삼아, 약사 직능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하며 소회를 밝혔다. 총회는 안건심의에 들어가 안병균 감사의 감사보고와 특별회계결산보고에 이어, 3천 2백 7십 여만 원의 2011년세입세출결산서를 가결하고 3천 1백 8십 여만 원의 2012년 세입세출예산안과 '약화사고 예방', '마약퇴치캠페인', '독거노인지원과 영세민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의 2012년도 사업계획안은 초도이사회에 위임키로 했다. 부산시약사회에 건의 사항은 집행부에서 선정하여 초도이사회에서 채택키로 결의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회원 연수교육의 일환으로 마약류취급자에 대한 마약류의 취급방법과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동래구약사회장은 동래구청장 대신 참석하여 축사를 대독한 조봉수 동래구보건소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일 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총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패 = 강정순(온누리유한약국) ▲동래구약사회장 공로상 = 이채한(메디팜새한약국), 임옥남(대지약국) ▲동래구약사회장 감사패 = 박선영(동래구보건소), 길정현(삼원약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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