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약사회 제25차 정기총회 개최

지역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약사, 존경받는 약사로

  
대구시달서구약사회는 지난 8일 알리앙스예식장 루비홀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열고 대구시약 산하 분회 중 거대 분회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다져나가면서 약사직능을 최대한 발휘해 지역발전과 구민건강을 책임지는 약사상 적립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전영술 시약회장단과 구본호 대의원총회의장을 비롯한 각 구군 분회장과 곽대훈 구청장, 도영환 달서구의회 의장, 신항순 보건소장, 이춘근 도협회장 등 관내 기관장과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김용주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김영근 총회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막됐다.
  
이창희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일반약 약국외 판매 문제의 부당함과 약의 부작용 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던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히고 “우리약사들은 약에 대한 정보와 안전한 복약지도, 약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런 와중에 국민 편의만을 앞세워 다른 물품과 달리 생명과 직결되는 약을 단순한 방법으로 취급토록하려는 정부의 행태는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약사로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약국의 접근성과 당번약국 이용, 가정상비약 구비 등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음에도 국민건강을 침해할 수 있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문제는 우리약사는 결코 막아야할 책무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대약 김구회장 및 집행부와 16개 시도지부장들은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뼈를 깎는 심정으로 강력히 대처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약사들은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닥아 갈수 있도록 확실한 약국관리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약사 약사의 자존심을 지켜 존경받는 약사가 돼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근 총회의장의 주제로 2부 본회의에 들어간 총회는 2011년도 당초 예산안 5,300만원보다 30만753원이 더 증액된 5,30만753원 중 차기이월금으로 1,420만여원을 두고 집행된 세입세출 결산안을 그대로 승인하고 2012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은 초도이사회로 위임, 확정토록 했다.

이날 총회는 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곽대훈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시약회장 표창=이영건(서대구약국) ▲성서경찰서장 감사장=신유철(성서용산약국) ▲달서경찰서장 감사장=이현자(솔약국) ▲회장 감사패=권익찬(성서경찰서) 이재창(달서경찰서) 임영진(달서소방서) 윤지영(달서보건소) 송철호(대구약품) 차봉근(동아제약) 박영훈(경동사) ▲회장표창패=조영숙(밝은온누리약국) 박기라(부강약국) 이정은(석주약국) 우광제(한빛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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