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부산시약사회 영도구분회 정기총회

올들어 첫 분회 총회

  
부산시약사회 분회 중 2012년 들어 처음 열리는 영도구약사회(회장 민오식)는 지난 1월 5일 오후7시 도산농원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유익종 부회장의 사회로 이날 총회에는 류영진 부산시약사회장, 박성률 영도구보건소장, 박성수 부산시약사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오식 회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젊은 회원님을 영도구약사회 회장으로 추대하기 위해 수차례 사의를 표시 하였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라고 전제하고 “영도구약사회는 회원간 화합하고 단합된 약사회이고, 약사의 직능이 주민에게 존경받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약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영진 부산시약사회장은 "현재도 진행 중인 의약품 약국 외 판매저지를 위해 약사의 생존권이 걸린 싸움을 지난 한 해동안 전력투구했다."고 전하고 "협상을 통해 소실대득하는 자세로 현재는 조금 양보하더라도 더 이상의 일반의약품이 약국 외 판매를 허용하지 않겠다."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한학문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안건으로 채택된 민오식 회장 사임 수리안은 작년 12월 중 두 차례 공지하 입후보 기간 동안 입후보자로 등록한 회원이 없어 사임수리안은 부결되어 현 민오식 회장이 마지막 임기인 2012년 한 해도 회장직을 수행키로 했다.

이어 최종이사회에서 시약파견대의원으로 옥종호, 박종석 외 7명을 선정한 안을 의결하고, 2012년 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은 집행부에 위임하고 초도이사회에서 확정키로 결의했다.

한편 총회에 이어 영도구보건소 시행으로 마약류 취급자에 대한 취급규정 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총회 수상자는

▲ 부산시약사회장 표창패 = 이영일

▲ 영도구약사회 감사장 =김동희(약사신협)
민오식 영도구약사회장.   
▲ 민오식 영도구약사회장. 
  

부산 = 류용현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