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사회, ‘2011년도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 개최

포항모자원 자녀들에게 선물과 장학금 전달

  
포항시의사회(회장 황석순)는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 포항모자원 다목적실에서 ‘2011년도 포항모자원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모자가정세대와 인근 홀몸 어르신, 후원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만찬과 더불어 내빈소개와 함께 인사와 장학금 전달식 있었고, 이어서 작은 음악회에서는 포항모자원 김상욱 과장의 사회로 노래와 댄스, 밴드 젤리아이스 보컬공연, 피아노, 바이올린, 어머니 노래자랑, 가야금 병창, 포항시의사회 중창단의 노래 등으로 꾸며져 포항모자원 가족들과 즐거운 저녁 한때를 보냈다.

황석순 포항시의사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 이 행사를 위해 준비하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누구에게 무엇을 주고받는 그런 행사가 아니라 서로 마음을 활짝 열고 내년에도 남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그런 삶을 살자는 다짐을 하고자 모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는 황석순 포항시의사회장을 비롯하여 이석균 경북의사회장, 김광만 부회장, 황의동 심평원대구지원장, 심근식 포사회장, 신명준 영일만 둥지회장 등 많은 후원자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 포항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이 저녁 만찬과 포항모자원 자녀들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했으며 포항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일만 둥지회에서는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사랑과 정이 넘치는 송년의 밤 행사로 진행됐다.

대구=박중학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