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회장(고위자과정 1기, 20기 수료)은 1975년 세계 최초로 수지침을 창안, 보급해오면서 1980년대부터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자 자원봉사운동에 큰 관심을 갖고 전국적으로 300여개의 수지침 봉사단을 창설했으며, 이에 따른 봉사물품 지원, 각종 재난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공로가 높이 인정됐다. 유 회장은 또 한국의 독창적인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행사에 참여해 국위를 선양했으며, 가족 및 직장인들을 위한 건강관리법 계몽운동에도 앞장서왔다는 평이다. 유 회장은 현재 고려수지침학회 회장과 보건신문 발행인, 한국전문신문협회 회장, 대한수지침사회 회장, 새마음봉사회 회장, 대한평생자격연구원 원장, 월간 서금요법 발행인, 청주대 명예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유 회장과 함께 권교택(병원행정, 1985년 8월 졸업) 한솔제지 대표이사 사장도 ‘자랑스러운 연세보건인상’을 받았다. 권 사장은 강북삼성병원 재직 시 병원계 최초로 친절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고, 자동약 포장기 도입 등 국내 최초로 병원 전산화를 적용해 접수 및 약국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등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아울러 김태응(병원행정, 1990년 2월 졸업) 제중상사 대표이사와 유원곤(보건정책, 1998년 8월 졸업) 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지방청장, 용왕식(보건정보, 2000년 8월 졸업)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 강동지사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이날 성동경 보건대학원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월 18~22일 우리 보건대학원에서 제43차 아태보건학회(APACPH)가 개최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보건의료 부문의 우월성을 돌이켜볼 수 있었다”면서 “우리 모두 자부심을 갖고 명예를 떨칠 수 있도록 연세인의 한 사람으로, 서로 사귀고 섬길 수 있는 동문, 참여하는 동문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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