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손중우(서울대 대학원)씨의 ‘잔존보다 적극적인 2교시를 위하여’가 선정됐다. 손씨는 한국의 정치사회적 문제와 공동체성의 약화와 균열에 따른 인간의 소외 문제 등 사회의 문제점들을 참신한 시각으로 담아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동아시아의 평화와 화해를 이룩하기 위해 이해와 실천을 강조한 안종수(한양대)씨의 ‘행복하게 사는 법’과 독일 대학생들의 인터뷰를 통한 동·서독간의 문화 심리적 관계를 사회과학적 연구방법으로 분석한 손명아(중앙대)씨의 ‘독일 대학생의 동·서독 관계 인식양상과 원인분석’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김지애(서울대)씨의 ‘분노와 슬픔, 서로 다른 이름의 하나의 마음’과 김진천(숭실대)씨의 ‘이방인과 이방인적 세계에 대한 담론’, 마성은(인하대)씨의 ‘동방의 길’, 정해건(고려대)씨의 ‘#1.신데렐라 이야기 #2.그래, 내 시끼들 #3.싸우면서 크는 거야’), 황수빈(서울대)씨의 ‘동물윤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가 선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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