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59명(위임 27명)과 감사, 총회의장단,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가운데 전영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월3일 보건복지부 정책발표 후 대구시약사회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약과의 조직체계를 맞춰 지금까지 6개월간 투쟁해왔다”고 밝히고 “특히 전 회원대상 현안설명회를 7차례에 걸쳐 개최함과 동시에 8월에는 약사법 개정반대 서명을 받아 대구시약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11만장의 서명을 받는 등 임원과 회원 혼연일체로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잘 대처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는 먼저 회의록 접수에 이어 주요회무에 대한 보고와 추연재 기획조정실장의 사직으로 인한 임원변동보고, 회원연수교육을 갈음한 약사공론 주최 제3회 Pharm EXPO행사 참가결과 회원 및 가족 900여명의 참석과 불참회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한 10원22일 2차 연수교육 실시 및 결산내역에 따른 보고가 있었다. 이와 함께 연중무휴로 운영해오던 회관 내 심야(응급)약국을 7월 20일부로 운영을 종료한 내용과 2010년 하반기부터 전개되어온 약사법 개악저지 투쟁상황을 보고, 상황발생 후 회세를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하고 회원대상 긴급 현안설명회 개최, 대응대책 수립, 각종 홍보매체를 통한 광고 홍보전개 등의 활동상황을 보고, 등 모든 회무보고를 이의 없이 승인했다. 안건심의에서는 먼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건’에서 사무비, 통신비, 출장비 항목에 대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집행부원안대로 승인하고, 평일 심야 및 휴일 당번약국 철저이행, 복약지도 스티커 활용과 팜페이를 이용한 복약지도서 출력 등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키로 했다. 이사회는 또 ‘심야(응급)약국 보조금 잔액 전용 건’에 대해 회관 내 심야(응급)약국이 지난 7월20일 운영을 종료해 추가지출 요인이 없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매년 약 1,000여만 원이 소요되는 '회원성금‘ 잔액의 고갈로 인해, 현재 잔액 3,500만원을 ’회원성금‘으로 전용해 사용키로 결정했다. 마지막으로 접수된 건의사항에서는 ‘팜2000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약국도 SK텔레콤을 통해서 전자처방전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한약사회에 건의키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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