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숙 의원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 대상’ 수상

청렴·신뢰 아이콘으로 입지 굳혀… 홍준표·강명순·정희수·김희철·원혜영·권선택 의원도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보건복지위·예산결산위)이 ‘2011년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반부패정책학회(회장 김용철·부산대 교수)는 곽 의원을 비롯해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강명순·정희수 의원, 민주당 김희철·원혜영 의원,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 등 7명을 ‘2011년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 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대상은 ▲재산규모 및 형성 과정 ▲정치자금 지출내역 중 정책연구비 부문 ▲사회봉사 활동 ▲반부패 입법 활동 부문 ▲전과 및 비윤리적 행위 부문 등 5개 부문에 대한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곽 의원은 지난 3월 ‘거짓말하지 않는 국회의원 5인’에도 선정된 바 있어 청렴·신뢰의 아이콘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곽 의원은 “정치인으로 반부패·청렴의 삶을 살아야하고 그런 역할을 책임있게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 상을 주는 것은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반부패 척결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11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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