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원장에 방문석 서울의대 교수 내정

2일 취임식 개최

  
임기 2년의 국립재활원 원장에 방문석(사진) 서울의대 교수가 내정됐다.

국립재활원은 31일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장인 방문석 교수가 신임 원장으로 내정됐으며, 1일 보건복지부에서 임명장을 받은 후 2일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 교수는 국내 근골격계 질환 전문가로 척수손상 및 뇌성마비 분야 권위자이다.

방 내정자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아 1997년부터 서울의대에서 근무했다.

국립재활원은 국내 유일의 재활전문 국가중앙기관으로서 장애유형별 전문재활의료서비스, 수요자 맞춤형 전문재활교육훈련과 실용적 재활연구사업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재활의학 수련병원으로 총 300병상을 운영하며, 척수손상재활과를 중심으로 소아 및 여성재활, 한방재활의학과 등 특성화된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의근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