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탈모방지 샴푸 ‘보노겐’ 출시

의약외품 전국 약국서 판매… 무독성∙무자극 제품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탈모 예방과 모발건강에 도움을 주는 샴푸 ‘보노겐’을 출시했다.

보노겐은 탈모방지∙양모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의약외품으로, 두피 염증을 억제하고 모근 혈액공급을 촉진하는 우엉과 당귀 등 한방 생약성분이 함유된 제품이다.

또한 모발 필수 영양소인 비오틴을 비롯 두피 혈류 공급을 촉진하는 니코틴산아미드와 비듬 및 가려움증을 억제하는 덱스판테놀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다.

보노겐은 모발성장 조성물 특허(제 0308491호)와 탈모방지 기능을 가진 샴푸 조성물 특허(제 10-0609210호)를 획득했으며, 미국 FDA가 지정한 Shuster연구소에서 실시한 무독성, 무자극 시험을 통과했다.

이 제품은 비듬 및 가려운 증세, 업무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신경이 예민한 수험생, 가족 중 탈모환자가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실제로 Shuster연구소가 2002년 7월 미국에 거주하는 20~60대 남성 64명을 대상으로 보노겐을 3주간 사용하게 한 후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양모 및 육모 효과를 각각 66%, 67% 체험했다고 답변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보노겐은 탈모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이후까지 전 구간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탈모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부터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탈모치료 제품군으로 치료제와 발모제를 발매하고 있다. 탈모치료제는 경구용 약물인 ‘피나테드’이며, 발모제는 ‘목시딜’이다. 목시딜은 함량에 따라 남성용과 여성용이 구분돼 출시된다. 보노겐은 전국 약국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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