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하 한적 총재 ‘아시아∙태평양 에이즈대회’ 고문

부산 BEXCO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에이즈 분야 최대 학술대회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에이즈대회’ 고문으로 선임됐다.

ICAAP10조직위원회는 “한국이 아시아의 고통을 함께 고민하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기회”라며 유종하 총재의 참여는 국제 구호 및 봉사활동, 의료사업 등을 통해 오랫동안 대한민국의 인도주의 정신을 견인해온 대한적십자사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1936년 경북 안동 출생으로 경북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본대학 법학과를 수료하고, 1959년 외무부 입부(고시 행정과 10회), 외무부 미주국장, 주유럽연합(EU) 대사, 외무부 차관, 주유엔대사,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외무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2008년 제26대 대한적십자사 총재로 취임했다.

현정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