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치과의사회장에 황상윤씨

대의원 총회의장에 정파진씨

경상남도치과의사회는 지난달 26일 마산사보이호텔에서 74명의 대의원과 김경선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김춘수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박병례 국민건강보험부산본부장, 진덕희 심사평가원 창원지원장, 김형준 치과신협 이사장 외 많은 내외빈을 모시고 제60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최웅재 총무이사가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노홍섭 회장은 내빈 소개이후 인사말에서 "회원의 발과 귀가되어 도민 구강보건증진과 의치사업 등 회원의 권익을 위해 9년간 같이한 회원과 상임위원에 감사하며, 새 집행부 수장이 선출되면 지금보다 더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경선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도 격려사에서 "의료분쟁조정법과 치과전문의 제도의 시행으로 개원가의 다소 변화는 예상되며, 의료기사법도 부정기공물의 차단에 확고한 단초 마련이 될 것으로 믿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 만료되는 도 치과의사 회장선출에 박영민, 황상윤 두 후보가 등록, 각자 회견을 발표하며 양보없이 각축전을 벌인 결과 투표에서 황상윤씨가 제27대 회장에 당선됐다.

또 대의원 총회의장에는 정파진(정파진 치과), 부회장에 이상철(이상철 치과)씨, 감사에는 문명용(문명용치과), 성기수(성기수치과), 김부년(부민치과)씨를 선출했다.

황상윤 신임회장 당선자는 인사말에서 "대의원 여러분에 힘없이 이자리에 오게돼 감사하다고 말하며, 힘들어 하는것보다 해결가능 길을 택해 따뜻하고 편안한 경남치과의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며, 동네 치과의원 활성화와 어르신 틀니사업, 도민 구강보건사업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도 하기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치협과 도치과의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대한치과의사회 표창패 ▷박용현(치무이사) ▷이동훈(보험이사) ▲경상남도치과의사회 공로패 ▷창원 구현모, 김상석 ▷마산 리신구, 태일성 ▷진해 안영현 ▷김해시 김진운, 성기수 ▷진주시 김민석, 이혜진 ▷거제시 최창선 ▷양산시 김종맹 ▷통영시 김영환 ▷사천시 강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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