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제재의 농약잔류검사 개선안에 대한 부산지역 한약업계와 학계 및 연구진과의 간담회

블루바이오소재개발센터 내 동의한약분석센터 공인기관 지정

  
최근 보건당국이 추진 중인 한약재의 중금속 기준 개정을 놓고 국회에서 타당성 검토를 위해 지난 2월 17일 민주당 이낙연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주최로 『한약재 중금속 기준 개선, 타당한가』 라는 주제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었는데 이날 소비자단체와 업계의 이해관계로 인해 찬반 양론으로 엇갈려 혼란만 초래했었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417종 가운데 21종의 카드뮴 허용기준치는 0.3ppm/kg인데 이를 식약청이 1.0ppm/kg으로 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한약제재의 농약잔류검사 개선안에 대한 부산지역 한약업계와 학계 및 연구진과의 간담회가 지난 2월 22일 있었는데 이 자리에 학계 대표로

동의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응용학과학 김병우 교수(약학박사, 블루바이오소재개발센터 소장)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최영현 부교수(이학박사, 블루바이오소재개발센터 부소장)

동의대학교 생명응용학과 권현주 부교수(공학박사, 블루바이오소재개발센터 참여연구)

(주)동의한약분석센터 박현이 차장 등과

업계 대표로 옥치부(광보당한약방), 김한수(영제당한약방), 신경수(대한생약제품(주)) 등이 참석하여 토론 끝에 학계와 일선 한약취급업소와 한약제재 유통업자는 완화해야 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으나 업계의 사정이나 학계의 목소리가 보건당국의 고시개정에 영향을 미칠 지의 그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참고로 블루바이오소재개발센터는

블루바이오소재개발센터(RIC)의 자립기관인 (주)동의한약분석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한약재 검사기관 인가를 받기위해 2010년 10월 11일~13일 3일간 실사를 받아 올해 2월 10일 한약재 품질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동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설립된 한약재 유해 검증 공인기관으로 등록돼 그간 대구나 서울을 오가야 했던 한약재 유통업과 수입업자에게는 시간과 검사 과정이 수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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