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북구약사회 제30차 정기총회

시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정립으로 약권수호에 앞장

  
대구시북구약사회(회장 금병미)는 지난 29일 호텔인터불고액스코 블루벨홀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열고 당번약국 준수와 회원 단합으로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저지를 위해 힘써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는 김태형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식에서 내빈 소개와 대내외 유공인사에 대한 시상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이종화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성원보고와 함께 양명모 총회의장의 주제로 2부 본회의에 들어간 총회는 주요회무 및 경과보고와 감사보고가 있었고 차기 이월금으로 389만여원을 두고 집행된 2010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결산안 3500만원을 이의 없이 승인하는 한편, 회비 인상 없이 상정된 3499만여원의 2011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초도이사회로 넘겨 심의 확정토록 했다.

금병미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당번약국, 야간약국, 연중무휴약국, 등을 운영하며 힘든 변화 속에서도 회원님들께서는 묵묵히 국민건강을 위해 힘써왔다”고 밝히고 “북구약사회는 회원님들을 좀 더 가까이하면서 약사회 회무를 전달해드리고자 10개월 동안에 걸쳐 전 회원 약국을 방문하여 일일이 찾아뵙고 서로간의 얼굴도 익히고 관심과 사랑을 가지도록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금 회장은 이와 함께 “회무보고와 전달사항 등을 북구약사회 카페운영을 통해 즉시 전달하고 회원님들과의 의사소통이 잘될 수 있도록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부탁 한다”고 말하고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문제 해결을 위해 힘들더라도 의무감을 갖고 당번약국을 꼭 지켜주시어 국민 불편을 해소해드림으로서 약국외 판매문제를 막아내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북구약사회 총회는 전영술 시약회장단과 각 구군분회장, 구본호 대의원총회의장을 비롯하여 이명규, 서상기 국회의원, 김종화 북구청장과 이차수 구의회의장, 설용숙 경찰서장, 남중낙 보건소장, 이춘근 도협회장, 엄무열 대경제약협의회장, 류지영 영대약대총동창회장과 배연경 대구가톨릭약대총동창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 총회를 축하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시약회장 표창=김경희(프라임약국) ▲구청장 표창=정윤자(메디팜홈플러스약국) 김태형(메디팜일선약국) ▲경찰서장 감사장=박소연(유성약국) 서창호(참조은약국) ▲북구약사회장 표창=금동옥(신종합약국) 김은주(칠곡우리약국) 김홍국(홍약국) ▲북구약사회장 감사패=황성준(북구보건소) 오정찬(북부경찰서) 조원석(보령제약)
▲회장 재직기념패=남이채(온누리옥산약국) ▲특별상=2반(최우수상) 8반(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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