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남구약사회 제30차 정기총회 개최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도움주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약사회로 거듭나야

  
대구시남구약사회(회장 이한길)는 지난 21일 오후 8시 호텔 더 팔래스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열고 따뜻한 미소와 격려로 주위와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하고 사랑이 넘치는 약사상 정립을 다짐했다.

총회는 이날 2010년도 당초 예산안 4846만여원보다 275만여원이 더 증액된 5122만여원의
일반회계 세입세출결산안과 특별회계 결산안을 그대로 승인하고 2011년도 새 예산안 5433만여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전영술 시약회장단과 구본호 의장 각 구,군분회장, 임병헌 구청장과 김현철 구의회의장을 비롯하여 유영아 보건소장, 이춘근 도협회장, 엄무열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약업계 인사와 임대환 총회의장을 비롯한 역대분회장과 많은 회원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한길 회장은 이날 인사말은 통해 “남구약사회는 지난한 해 동안 크고 작은 행사에 많은 회원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특히 당번약국 운영에 잘 협조해주시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그동안 남구약사회는 회원들의 정신근육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취미활동을 추진해왔다며, 야간등산, 음악감상, 각종 공연관람을 통해 회원들의 에너지 충전을 위해 힘써온 결과 년 초 계획했던 목표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약사회 저변에 변화가 있었음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정부에서 시행한 각종 약업계의 변화된 제도를 수용하기 위해 시약회관에서 밤늦게까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노력해왔다며, 발전적인 변화에 대해서는 수용할 수 있도록 약국도 변해야하며, 그렇지 않는 제도나 변화는 약사직능을 발휘 국민보건을 위해서도 끝까지 우리스스로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1부 개회식에 이어 임대환 총회의장의 주재로 2부 본회의에 들어간 총회는 이영대 총무위원장의 주요회무경과보고와 함께 감사보고가 있었고 2010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결산안을 이의 없이 받아들이고 2683만여원의 이월금을 포함한 5434만여원의 2011년도 예산안을 무수정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총회는 또 개회식에서 대내외 유공인사에 대한 시상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임병헌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구시약회장 표창패=박난숙(영화약국)
▲경찰서장 감사장=이영노(동제약국)
▲분회장 감사패=김소련(남부경찰서) 정정숙(남구보건소)
▲분회장 표창패=황응숙(새매일약국) 김정옥(매일인터넷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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