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중구약사회 제30차 정기총회 개최

“2011년도 회무방향, 반회 활성화와 회원단합에 중점”

  
대구시중구약사회(회장 방영준)는 지난 20일 오후 8시 진석타워 2층 웨딩홀에서 금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단합에 최우선’을 두고 ‘반회활성화’와 ‘약국경영활성화’ ‘휴일 당번약국 활성화에 중점을 둔 2011년도 회무방향을 설정하고 1,700만원의 새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전영술 시약회장 및 임원진과 각 구군 분회장을 비롯하여 윤순영 중구청장과, 설동길 중구의회의장, 서성교 보건소장, 이춘근 도협회장과 엄무열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많은 내빈과 회원이 참석한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먼저 김성희(성모당약국)회원에게 시약회장 표창과 강미숙(프라자약국), 이정희(새봄약국)회원에게 분회장 표창이 주어졌고 중구보건소 이용희 씨 등 4명의 대외 유공인사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또 조용일 직전회장에게는 회원 이름으로 주는 재직기념패가 수여됐다.

방영준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한해 동안 많은 문제들로 우리 약업환경을 어렵게 한 가운데서도 회원단합대회와 함께 약사회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고 “올 새해부터는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문제가 시민단체와 언론에서 과열되게 부각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이에 대응하기위해서는 우리 회원님들이 약사직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민건강권을 확보한다는 생각에서 당번약국 활성화와 일반의약품의 복약지도 등 좀더 적극성을 가지고 약사회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대처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군 의장의 주재로 제2부 본회의에 들어간 총회는 회무 및 상조회 경과보고를 유인물로 대체하고 감사보고에 이어 589만여원을 차기 이월금으로 두고 집행된 1700만여원의 일반회계 결산안과 1533만여원의 약사발전기금 등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안을 비롯한 모든 의안을 이의 없이 승인하고 2011년도 사업계획안과 이에 필요한 새 예산안 1700만원을 원안대로 확정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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