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 2010년도 최종이사회 개최

3월부터 약국경영에 획기적 도움 줄 수 있는 강좌 개강

  
대구시약사회(회장 전영술)는 지난 15일 오후 7시 프린스호텔 본관2층 갤럭시홀에서 2010년도 최종 이사회를 열고 세입세출 결산안과 새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 시켰다.

이사 68명(위임 18명)이 참석한가운데 개최된 이날 최종이사회서 전영술 회장은 “2010년 내부적으로 전국약사대회를 필두로 하여 심야응급약국 전국 확대 실시 등 많은 일들이 있었으며, 이러한 모든 일들이 큰 어려움 없이 잘 넘길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 이였다.”고 말하고 “새해에도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리베이트 쌍벌제,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문제 등 많은 난제들을 앞에 두고 있지만 약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올해도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주요회무 보고 후 ‘이사 보임 보고와 함께 2010년도 회원고충처리(신문고 포함) 결과보고, 약사제도관리팀 업무처리 현황 보고, 제3차 회원연수교육 실시 결과 보고, 한약정책위원회 주관 한방강좌 결과 보고’를 해당 임원이 빔 프로젝트를 통해 설명보고 했다.

안건심의에서는 상정된 2010년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11년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포함하여 제5차 전국약사대회 불참회원(개설) 참가비, 회원성금에 대한 용도사용승인 재요청건 등 집행부에서 상정한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와 함께 특별회계 중 ’약사발전 기금‘ 명칭변경 건’은 차기 초도이사회서 재검토하여 다시 명칭을 수정한 후 안건을 상정토록 했다.

마지막 기타토의 및 건의사항에서는 3월부터 전 회원을 대상으로 외부강사 및 자체강사를 초빙해 약국경영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좌개최와 현재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문제 여론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평소 일반의약품 복약지도를 충실히 해주고 대구시약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약사회 입장을 잘 숙지하여 언론 또는 주민들에 대한 홍보에 잘 활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양명모 단장이 건의한 건으로 현재 은행 또는 마을금고에 예치돼 있는 회원 회비, 성금, 기금등을 보통예금으로 예치할 것이 아니라 이율이 높은 CMA 등을 활용해 회비의 이자를 늘리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 건에 대해서는 전문가를 통해 알아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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