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 회관 회의실에서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한형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늦은 시간 회의에 참석해 주시어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먼저 전하고, 유통비용과 관련하여 시행규칙 발표에 따른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여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각사의 입장과 의견을 수렴하여 건의해 진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8개 도매사 대표들은 지금까지 거래관행에 대하여 나름대로 회사방침에 따라 해 왔으나 앞으로는 법에 의해 소극적으로 대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중론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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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약사회 측은 과거보다 당월 결제 시에 1.8%에 마일리지 1%로 이는 회전기일도 과거 3개월에서 1개월로 당겨져 경영 압박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틀을 고수하느냐 아니면 정부의도대로 따라 가느냐가 관건으로 좀더 시간을 두고 연구해야할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가진 반품문제는 가능하면 총회 이전에 마무리 해 줄 것을 요망하고 일괄 정산으로 잔고 차감키로 했다. 다만 비협조사에 대해서는 대한약사회를 통해 협조를 구하고 끝까지 반품불가사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를 도매와 함께 공동 대처키로 했다. 도매사와 간담회를 마친 후 제7차 회장단회의를 가지고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검토한 후 2011년 1월 8일 최종이사회에 상정키로 하는 한편 총회 일정은 2011년 2월 19일(토) 대구에서 개최키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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