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9시 30분부터 23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열린 이날 연석회의는 회장단과 상임이사․분회장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영술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연속적으로 회무를 수행하면서 달려오다 보니 금년도 마지막달을 맞았고, 오늘 대한약사회 감사단으로부터 무리 없이 감사를 수검했다”고 밝히고 “금년 한해 많은 업무를 수행해 오면서 잘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준 임원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사항에서는 그간의 주요회무보고에 이어 현재 거론되고 있는 심야응급약국 및 연중무휴약국 시범사업 실시 문제와 쌍벌제 하위법령과 약국 금융비용의 법제화와 관련한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어서 심평원 교육이후 대구시약에서 분회별 자체적으로 실시한 DUR(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교육실시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 DUR실시에 따른 효율적인 처리와 IT환경 최적화를 위해 대한약사회의 컴퓨터 사양 V6.0이상 사용 권고에 따라 대구시약도 이에 따른 구체적인 자료수집 등을 통해 컴퓨터를 공동구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토의에서는 3차 회원연수교육을 예정대로 4일 회관에서 실시키로 하고, 2010년도 최종이사회에 상정할 안건도 확정하는 한편 추가안건이 있을 경우 오는 30일까지 사무국으로 접수토록 했다. 이와 함께 2011년도 각 분회별 정기총회일정은 분회 간 사전 협의해 중복되지 않도록 정하기로 하고, 근무약사에 대한 근로계약서 작성 등은 근로계약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근무약사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토대로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기타 건의 사항으로 약사공론 11/17일자 ‘서방정 분할처방․조제시 의.약사에 약값 안준다’는 내용에 있어 약국의 경우 면책되는 지에 대해 대약에 확인하여 공지키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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