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4개 보건단체, 사랑의 향기 피어나는 콘서트 열어

포항시의사회와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등 의약단체

  
포항시 의사회(회장 황석순), 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 한의사회(회장 김석훈), 약사회(회장 이영희)는 지난 21일 오후 7시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사랑의 향기가 피어나는 콘서트”를 합동으로 개최했다.

포항시 4개 보건단체의 주최로 열린 이날 합동 콘서트는 김온 원장(포항, 상아치과원장)의 사회로 파모니합창단의 ‘청산에 살리라’, ‘경복궁타령’ 등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어서 한의사회의 ‘가을 노래 메들리’, ‘님은 먼곳에’ 등을 선보였으며, 의사회중창단은 ‘거위의 꿈’, ‘Prologue 먼길-인연’, ‘너를 보내고Ⅱ’, ‘아름다운 세상’을, 치과의사회는 이경아 회원의 플릇, 최태호 회원의 트럼펫, 김온・강석기 회원의 색소폰 연주 등와 덴포스 사운드의 ‘밤은 깊었네’, ‘사랑할수록’을 선보여 참석 관객들로부터 열열한 박수와 함께 찬사를 받았다.

이날 콘서트는 마지막으로 4개 보건단체 출연진 모두가 나와 우리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 ‘사랑으로’를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사랑의 향기가 피어나는 4개 보건단체 합동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한 포항지역 이상득・이병석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박승호 포항시장, 이상구 포항시의회의장 등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만큼이나 향기로운 4개 보건단체 합동공연을 개최하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건강을 책임지고 계신 누구보다도 든든한 여러분이시기에 오늘 더욱 활기찬 어울림을 보여주시리라 믿는다.”고 인사를 했다.

또 “오늘 행사를 통해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모두 풀고, 서로가 소통하고 더 잘 교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에 참여해 주신 4개 보건단체 참가 회원 여러분과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황석순 포항시의사회장과 양성일 치과의사회장, 김석훈 한의사회장, 이영희 약사회장도 “의약 4개 단체가 같이 모인 자체가 의미가 있으며, 멋진 행사가 되길 기원하며, 출연한 모든 분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드린다며” 인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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