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에서 지난 11일 의약외품 도난사건과 함께 반품을 요구하는 사기일당이 나타나 개국가를 긴장시키고 있다. 경주시약사회 우종곤 분회장에 따르면 지난 11일 관내 S, W, K 약국 등 3곳의 회원약국에 바쁜 시간을 틈타 미리 훔친 의약부외품과 건강보조기구를 마치 구입한 것처럼 한 후 맞지 않는다고 반품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30대 중반의 남녀 2~3명이 함께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북약사회는 인근 시군지역 모든 약국에서는 주의를 당부하고 유사 사건이 발생할 시는 즉각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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