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 2010, 약사연수교육 및 마약류 교육 실시

경주 현대호텔에서, 장애우돕기 자선음악회도 열어

  
경북약사회(회장 한형국)는 지난 20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2010년도 약사연수교육 및 마약류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여약사회 주관으로 장애우 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 이날 연수교육은 올해 신상신고를 필한 개설회원 및 근무약사 회원 9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이호일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개회돼, 문화홍보위원회에서 실시한 제1회 사진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의룡(영천. 혜도약국)회원과 대상에 김경완(경산. 중앙약국)회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와 함께 지난 6, 2 지방선거에서 민선 5기로 김천 제2선거구에서 경북도의원에 당선된 배수향 총회부의장에게 당선기념패가 전달됐다.

한형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교육은 변화와 활력을 줄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며, 교양과목인 음악회를 통해 누적된 피로와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약국생활에 다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자선음악회가 불우한 환경에 처해있는 이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있은 연수교육 제1교시에서는 교양강좌로 경주시 이문희 회원과 의성군 김호진 회원의 사회로 열린 희망과 나눔의 자선음악회를 시작으로 연수교육의 서막을 열었다.

여약사회 주관으로 올해 5회째 열린 이날 음악회는 대약 신성숙 여약사회장과 김관용 경북지사와 김장주 보건복지여성국장, 이태현 경주부시장을 비롯한 각계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장애아동을 위한 성금모금 행사로 진행돼 전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이 모아졌다.

이날 자선음악회서 첫 번째 순서로 출연한 영천시 휘명동산약국 유정휘 회원과 손녀 그리고 요들송전문가 이정후 선생의 요들송 “닭의 요들”과 “서울구경”공연에 이어 성악 독창으로 경산시 인과원약국의 김용곤 회원의 “고향의 노래” “오솔레미오”, 포항시약사회 회원들로 구성된 파모니 합창단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와 “향수” 마지막으로 그룹사운드로 도약 약국위원회 고영일 위원장의 리더로 “모나리자”, “어둠속에서”, “잊을게”등의 공연으로 희망과 나눔의 자선음악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한편 2교시 마약류 교육은 경북도 식의약품안전과 이정기 사무관의 강의가 있었고, 3교시 약국경영에 대한 강좌로 ‘마음을 여는 대화법’에 대해 하늘미디어(주) 대표 김효석 교수의 강의가 있었다.

또 4,5교시는 온누리 약국체인 박영순 회장의 학술강좌로 고혈압 강의가 있었고, 6교시 세계일주를 체험한 ‘솔,별,빛 가족으로 나를 가슴 뛰게 하는 것’이란 주제로 조영호 선생의 마지막 강의로 연수교육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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