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사회, 경북지방경찰청과 교류 협약식 가져

경찰가족들의 체력증진과 지역사회 공헌사업 공동 개최키로

  
경북의사회(회장 이석균)와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병철)은 지난 2일 지방청 5층 대회의실에서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병철)과 “교류 협약식”을 맺고 경찰가족들의 체력증진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업들을 공동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지난 2일 경북지방경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교류 협약식에는 경북지방경찰청 교육계장의 사회로 진행돼, 김병철 청장을 비롯한, 최동해 차장과 각과 담당관이 참석했고, 경북의사회서는 이석균 회장과 정만진 의장, 이경섭 동국대경주병원장, 천종록 경상병원장을 비롯한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단체는 ▲경찰관 건강 ▲체력관리사업 공동추진 ▲경북지방청 소속 직원의 의료 편의시설 제공 ▲건강 강좌 등 경찰관 직무교육 협조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업 공동 개최 ▲기타 상호간의 협의사항의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협약했다.
경찰 체력증진센터 개소식   
▲ 경찰 체력증진센터 개소식 
  
이석균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북지방경찰청과 경북의사회와의 협약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히고 “경찰가족들의 건강과 체력관리사업에 온 힘을 쏟을 것과 건강 강좌 등을 통한 경찰관 직무교육에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양 단체간의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겠으며, 경북경찰청 모든 가족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에 성심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청장은 “경북지방경찰청 모든 직원은 명품치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늘 협약식을 통해 양 단체가 서로 합심해 상생의 길을 도모하고 좋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협조하자”고 인사를 했다.

한편 이날 교류 협약식을 마친 이후 경찰관들의 불규칙적인 업무로 인한 체력 저하 방지와 경찰관들의 건강과 체력을 상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경찰청 내 ‘체력증진센터’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으며, 향후 경북의사회서는 건강관련 상담 및 강좌 등을 지원키로 하는 등 양 기관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협조를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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