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약, 상임이사 내정자 및 분회장 연석회의

새 집행부 출범 2010년은 실무중심의 임원책임제 추진,

  
경북약사회는 지난달 31일 하오 7시 제이스호텔 자미정에서 제33대 한형국 당선자를 비롯한 상임이사 내정자 15명과 분회장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호일 신임총무위원장의 사회로 2010년도 제1차 상임이사 및 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한형국 회장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총회 전이라 이른 감이 없지 않으나 산적한 회무 현안을 추진하는데 있어 임원들의 대폭 교체에 따른 회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견례 겸 준비모임 성격으로 회의를 소집하게 됐다”고 밝히고 임원 모두는 책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2010년은 신 집행부 1차회기 년도로서 보다 각별한 각오와 신념으로 회원권익을 우선하여 각종 대내외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권한이 강화되는 실무중심의 임원책임제 추진을 위해 각 위원장 내정자로부터 사업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지부와 분회가 하나가 되어 회원들에게 좀더 다가서는 회원 우선주의의 회무를 추진키로 했다.

또 분회별 업무내용(상반기) 중 회원신상신고업무 건은 2월말까지 신상신고를 완료하고 2월 20일 본회 정기총회에 참석할 분회별 대의원 명단과 본회 약무지도원 임기 만료에 따라 분회별로 2명이상 지도원을 새로 선정해 2월 4일까지 보고토록 했다.

이어 3월 27일(토) ~ 28일(일) 대구 팔공산 소재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임원워크샵을 개최키로 하고 계획 및 세부내용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키로 하였으며 워크샵이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원이 열정을 가지고 많은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기타토의에서는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현 포항시에서 시범운영하고 있으나 금년부터 전국적으로 확산될 예정에 따라 의약품 취급은 반드시 약사손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취지로 약사회 주도로 수거사업을 시행토록 대한약사회에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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