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는 이와 함께 직전 윤인숙 부회장을 총회부의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 및 상임이사와 시약파견 대의원 선출은 신임회장에게 위임했다. 김성식 의장의 주재로 2부 본회의에 들어간 총회는 회무 및 감사보고에 이어 317만여원을 차기 이월금으로 두고 집행한 2,598만여원의 2009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결산안과 5,520만여원의 장학기금 운용안을 심의 승인하고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초도이사회로 넘겼다. 추연재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 2004년 서구약사회장으로 처음 취임하여 6년간 회원님들의 많은 협조와 성원으로 큰 어려움 없이 회장직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어 고맙고 너무 감사한 마음 금할 길 없다”고 밝히고 “지난 2009년 한해는 심혈관질환 등록사업과 신종플루확산으로 인한 어려움 등 회원님들께서 많이 힘들었던 한해였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이어 “올 한해도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일반인 약국개설문제 등 냉혹한 현실이 코앞에 다가서고 있다며, 이럴 때일 수 록 대약을 위시하여 새로 선출되는 젊고 패기가 넘치는 정영민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전 회원이 힘을 모아 강력히 대처해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
정 회장은 이에 따라 “임기동안 화합과 단결을 목표로 회무를 추진하면서 모두가 주인 되는 서구약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은 또 구청에서 선발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학생 5명에게 서구약사회 장학회서 마련한 장학금 20만원씩을 서중현 구청장을 통해 전달했다. 이날 참석 내빈은 구본호 시약회장단 및 각구 분회장과, 전영술 차기 시약회장 당선자, 서중현 구청장, 이한식 보건소장, 양명모 시의원, 이춘근 도협회장, 유지영 영대약대 총동창회장, 엄무열 대경제약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구시약회장 표창=이대희(대지약국) ▲서부경찰서장 표창=김경원(유명약국) ▲서구약사회장 표창=정계숙(서부약국) ▲서구회장 감사패=황봉하(서구보건소) 곽병철(서부경찰서) 석성용(우리들제약)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