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로 임원개선이 있는 총회에는 대구시약 산하 8개분회 중 유일하게 2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졌던 지난 총회와는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방영준 씨(한도약국)가 무투표 당선됨으로서 화합을 이뤄냈다. 지난 98년부터 2003년 2회 연임에 이어 2007년 3선의 영광을 안고 9년간 중구약사회를 이끌어온 조용일 회장은 자신과의 2007년 선거에서 근소한 표차로 낙선한 방영준 후보에게 계파를 초월 2010년 중구약사회 수장으로 안겨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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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단 및 감사 선출에서는 김계남 총회의장후임에 김영군(한성약국) 직전 감사가, 부의장에는 오경숙(그린약국) 감사가 각각 선출됐고, 김교현 씨(동신약국)와 김분조 씨(금강약국)가 새 감사로 선출됐으며, 부 회장과 각 상임이사 시약파견 대의원 선출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했다. 이날은 또 지난회기 회무 및 감사보고와 세입세출 결산안 등 모든 의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는 초도이사회로 넘겼다. 한편 신임회장에 당선된 방영준 씨는 “회장으로 선출해준데 대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앞으로 3년 임기동안 회원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은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중구약사회 발전과 회원권익만을 위한 회무를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구시약회장 표창=최경신(독일약국) △중구회장 표창=이형희(서광약국) 우경심(조은약국) △중구회장 감사패=송희원(중구보건소) 전성욱(중부경찰서) 현수환(동원약품) 원하춘(동아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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