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잰은 자동인식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는 혈당측정기로, 기존의 제품과 달리 코드입력이나 코드칩 사용 없이 스트립을 꽂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혈당을 측정할 수 있다. 0.5㎕의 초소량 혈액만으로도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며, 측정 시간을 하루 최대 3회까지 설정할 수 있는 알람 기능이 있어 규칙적으로 혈당 측정을 할 수 있다. 또한 14일치의 혈당 평균 데이터를 한 눈에 보여줌으로써 당뇨병 환자가 체계적으로 혈당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바로잰은 당특이성 제품으로, 당비특이 제품이 포도당 이외의 다른 당에도 반응해 실제보다 높은 혈당 측정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데 반해 더욱 정확한 혈당 측정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당뇨병 환자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혈당 측정을 해야 하기 때문 에 혈당측정기 사용 시 편의성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바로잰의 출시를 계기로 보다 쉽고 정확한 혈당 관리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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