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 대구시민은 우리가 지킨다

신종풀루 확산방지를 위한 휴일진료 실시

대구시의사회(회장 김제형)는 신종플루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서 국가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휴일 진료당번을 편성 운영키로 했다.

휴일 진료는 11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일요일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의원 등 120여개 의료기관이 휴진 없는 일요일로 정해 진료에 참여한다.

대구시의사회 김제형 회장은 “날로 늘어가는 신종플루의 심각성에 대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우리 대구시민은 우리가 지킨다는 일념으로 모두 합심해 휴일 진료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대구시의사회는 지난 8월 25일 동성로에서 시민 대상 가두캠페인을, 9월 2일에는 대구시청에서 언론기자 간담회를 각각 개최하는 등 신종플루에 대한 시민들의 예방수칙 홍보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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