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정의학회 대구, 경북지회 정기총회

“신임 회장에 배도호 현 부회장 추대”

  
대한가정의학회 대구, 경북지회는 지난 9일 오후 9시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배도호(동대구가정의학과의원) 현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는 한편 2010년도 반회계예산안 3,365만여원과 5,330만여원의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추계 종합학술대회를 겸해 열린 이날 정기총회는 205명의 가정의 및 일반회원이 참석 한 가운데 먼저 총회에 앞서 오후 7시부터 배진곤 교수(계명의대 산부인과)의 “여성 하복부 통증의 감별진단”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대구,경북가정의학회 배도호 신임회장   
▲ 대구,경북가정의학회 배도호 신임회장 
  
이원호 교수(경북의대 신경과)의 “알츠하이머병의 임상적 접근” 김일봉 원장(김일봉 내과의원) “갑상선 초음파와 FNA” 이동욱 교수(동국의대 경주병원) “성인 예방접종”과 관련한 학술발표 등 4편의 임상강의가 있었다.

이어 9시에 속계 된 정기총회에서는 가정의학회 정회원 74명이 참석한가운데 개회식과 함께 주요 회무 및 감사보고와 4,796만여원의 2009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그대로 승인하고 회원 연수교육, 학술연구지원 사업, 가정의학 발전을 위한 제도연구 사업, 등 2010년도 각 부서별 사업계획안을 비롯하여 이에 필요한 새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총회는 이와 함께 임기 만료에 따라 있은 임원진 개선에서는 배도호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과 상임이사, 평의원 선출은 신임 배 회장에게 위임하는 한편 감사에는 손경식 원장(드림병원)과 김대현(계명의대가정의학과 교수) 직전 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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