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일정으로 치러진 이번 추계 학술대회는 최근 광범위하게 시술되고 있는 임프란트 시술과 연관된 골 증강술을 비롯하여 실제 임상활용에 도움이 되는 4편의 학술연제가 발표됐다. 첫날 19일(토)에는 단국치대 신동훈 교수의 “근관치료 후 수복”에 대한 강의와 강릉 원주치대 엄홍식 교수의 “개원가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치주처치” 진주 한일병원 김영일 치과과장의 “임플란트를 위한 골 증강술”에 대한 임상 강의를 들었다. 이와 함께 다음날 20일(일)에는 경북치의학전문대학원 허윤경 교수로부터 “관절원판 전위로 인한 교합변화”를 주제로 한 학술강의 등이 있었다. 안창영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에는 먼저 회 발전에 협조해준 대구경북 치과기재회 김용태 재무이사와 배경호 섭외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데 이어 대구시치과의사회와 일본 치과선단기술연구소와의 학술교류 협정 체결시 기여한 공로로 가나다 가쯔노리 전회장과 모리모토 야스시 회장, 고무로 미끼 부회장 등 전 현직 임원진에게 표창패 전달이 있었다. 이어 한성근 회장의 인사와 이수구 대치협회장의 격려사(대치 김재한 부회장 대독), 김관용 경북지사의 축사, 최재갑 경북치의학전문대학원장의 축사, 모리모토 야수시 일본치과선단기술연구소 회장의 축사순으로 진횅된 이날 행사는 치과계의 발전을 기원하는 김성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장의 건배 제창으로 제 1부 개회식을 마쳤다. 뷔페 만찬과 더불어 진행된 이날 가족동반 친목대회는 한기웅방송인의 사회로 가수 김종환의 노래열창과 비보이 공연, 섹소폰 연주, 향토 가수인 단비의 공연 등 다채로운 여흥과 행운권 추첨 등으로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대구, 경북치재회 소속 회원 30여 업체가 참여한 최신 치과기자재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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