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기 총무담당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월례회는 이춘근 회장 취임 이후 있었던 회무보고와 함께 업계현안을 논의했다. 이춘근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불법리베이트에 대한 법제도 정비 가속화, 정보센터를 통한 제약∙도매∙의료기관 실사조사, 카드마일리지와 금융비용 지불관련 조세문제 불확실성, 상식 이하의 의약품가격 덤핑입찰, 유통일원화 일몰제 등 현안문제로 인해 업계가 혼란스럽다”고 설명하고 “어느 때보다 회원들의 철저한 정보공유와 협력체제구성이 필요한 시기라며, 가격덤핑 입찰과 약국 백마진 등 과당경쟁 행위는 도매업계 생존권을 파괴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대구, 경북도협은 우선 임원들이 모범을 보이자며, 과당경쟁행위는 도매생존권 파괴 행위로 간주하고 모두의 공영을 위해 과도한 출혈경쟁을 자제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대경도협은 이날 월례회에 이어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마약류도매업자 9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2009년도 마약류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마약류 취급자교육은 안문영 대구광역시 보건위생과장이 “마약류 관련법률 및 개정사항 설명”이 있었고, 이정기 경북도 식약안전팀 사무관이 “마약류 관리, 사고마약류 처리” 등에 대해 설명이 있었다. 이밖에도 대경도협은 마약류관리교육이 끝난 후 도매회사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업무를 돕기 위해 신성아트컴 한경돈 고문을 초청, 업무설명회를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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