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메텍+암로디핀 복합제 ‘세비카’ 출시

다이이찌산쿄-대웅제약, 코프로모션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쿠보 요우스케)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오늘(10일)부터 올메텍과 암로디핀의 고정복합제인 세비카(성분명 amlodipine besylate+olmesartan medoxomil)를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 양사는 지난 2008년 8월 세비카에 대한 KFDA허가를 획득했으며 오늘(10일)부터 본격적으로 발매한다.

세비카는 가장 많이 처방되는 칼슘채널차단제인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와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인 올메텍의 고정 복합제이다.

양사는 “세비카는 고정 복합제로서 두 약제의 상호보완 작용을 통해 안전하면서도 탁월한 강압효과를 제공하여 고혈압 관리가 필요한 다양한 환자들이 목표혈압에 도달 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세비카의 제형은 5/20mg(amlodipine 5mg, olmesartan medoxomil 20mg), 10/20mg(amlodipine 10mg, olmesartan medoxomil 20mg) 두 종류가 있으며, 기 준 약가는 모두 778원으로 같다. 이는 올메텍20mg의 가격과도 동등한 수준이다.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 양사는 가장 최신의 안지오텐신II 수용체인 올메텍의co-promotion 경험을 바탕으로 세비카 또한 공동 판촉 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은 세비카 발매 결정시기를 앞두고 지난 5월 13일 신라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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