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학술대회와, 회원 및 가족 친선의 밤, 경북의학제, 행사로 나눠 개최된 이번 “경상북도 의사의 날” 행사에는 회원과 가족 8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서균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제 31회 경북의사의 날을 맞아 고도 경주에서 5월의 맑은 하늘아래 회원 모두가 한 마음 되어 웃고 기분 좋고 즐거운 ‘경북 의사의 날’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도내 전체 회원이 하나 되어 화합하고 단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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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균 회장의 회무보고를 겸한 개회사에 이어 열린 첫날 학술대회는 동국의대 내과학 교실 김성호 교수의 “섬유근통 증후군 진단 및 관리”에 대한 임상강의를 비롯한 3편의 일반연제가 발표됐고 전봉진 동국대학교 박물관장의 “영화보고 떠나는 세계 여행이야기” 배경숙 심평원 대구지원차장의 “건강보험 심사평가 업무” 의협 경만호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나현 부회장의 “의협회무보고 및 의료현안”에 대한 설명 등이 있었다 이와 함께 24일 둘째 날에는 “우연히 발견된 갑상선 종과의 접근 및 치료”를 주제로 순천향의대 외과학교실 손두민 교수의 강의와 “팔꿈치 초음파”에 대한 동국의대 영상의학과 서경진 교수의 학술강의가 발표되는 등 4편의 일반연제와 비디오를 통한 2편의 시청각교육으로 진행돼 연수교육 평점 총13점이 주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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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4일 오후 1시 호텔 야외정원에서 경북행림가족의 한마당 축제행사로 펼쳐진 “경북의학제”는 국민체조와 OX퀴즈를 시작으로 골프피칭, 족구, 탁구, 팬티릴레이, 경기를 비롯하여 바둑과 윷놀이 등의 행사가 경북도내 4개 지구별 대항전으로 펼쳐져 동부지구 팀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준우승에는 남부지구 3위에는 서부지구 4위에 북부지구 팀이 각각 차지했다. 디지털카메라와, 자전거,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 진행된 행운권 추첨에서는 참석회원 전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뜨거운 호응 속에 관심을 불러일으킨 행사로 평가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황산벌, 오월축제」의 시제로 진행된 시사 사행시 대회에서는 총60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이중, ‘포항 신명준외과의원’ 신명준 회원가족 이영희씨가 장원에. 포항 신영주내과의원 가족 이미숙씨가 차상에 뽑히는 등 9편의 작품이 입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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