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 2009년도 초도이사회, 면대약국 1차 검찰고발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유치 노력에 적극협력

  
대구시약사회는 지난 16일 오후 7시 자금성 2층 대연회장에서 2009년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와 감사, 총회의장단, 자문위원, 등 9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본호 회장은 회무보고를 겸한 인사말에서 “대한약사회의 면대약국 척결정책에 따라 해당부서를 거쳐 접수한 면대의심약국 명단이 1차에 걸쳐 검찰에 고발됨과 동시에 미비한 서류가 보완되는 데로 2, 3차에 걸쳐 고발예정으로 있음을” 밝혔다.

구 회장은 이어 “일정기간 후에는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본 다”고 밝히고 “탈크 의약품 처리문제도 원만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약대정원문제도 최근 언론보도에서와 같이 여러 사정을 감안, 대약의 입장도 정원을 좀 늘리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연. 고대 및 경북대 등의 약대 신설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대구에 유치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 종합병원, 의료기기, 제약회사가 상호 보완해서 의료산업화를 이룩하는 최적지가 대구이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회관 내 밤샘 심야약국을 전국 최초로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 모든 일들을 원만히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이날 이사회는 지난해 최종이사회의 이후 주요 회무보고 및 2009년도 회원정기 연수교육 실시결과의 건과 상반기 각 위원회 주관 강좌개설에 대한 해당 위원장의 보고가 있었고, 사무국 신규채용직원 2명에 대한 보고와 인사가 있었다.

또 이날 안건으로는 먼저 ‘2009년도 임원 워크샵 개최 건’으로 개최 배경을 설명한 바, 내용을 공유하고 오는 6월 6일-7일(1박 2일간) 실시키로 하는 한편 세부계획은 행사준비팀(팀장 전영술 부회장)에서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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