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사회장에 권해영씨

권해영 경남도의사회장.   
▲ 권해영 경남도의사회장. 
  
김홍양 경남도의사회장이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내외 귀빈,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홍양 경남도의사회장은 이임사에서 “3년 전 경남도의사회장에 취임, 오늘 이 자리까지 왔다며 임기 중 저를 힘껏 도와주신 임직원,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젠 새 집행부에게 회원 여러분이 인화 단결해 힘이 되어주면 존경받고 신뢰하는 의료단체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해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 대한의사협회도 새 집행부가 구성되고 우리도회도 구성된 집행부로 어려운 의료 현안을 타개하는데 회원의 뜻을 받들어 화합과 소통으로 신뢰하고 능률적인 의사회 구현에 힘쓸 거”이라며 “지금의 의료계는 저수가로 도산 병의원이 늘어가고, 정부의 영리법인 허용, 민영보험 도입 논의 등 의료계의 변화가 강요되고 있다며 각종 규제와 실사, 보험 삭감으로 너무 힘들어 하고 있어 대한의협차원에서 대책마련을 촉함과 동시에 관계부서와 유대를 강화해 회원의 권익을 보장하며 도민의 건강증진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홍준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34대 권해영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보건의료계를 의사회가 주도해 위계질서를 확립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고 도민과 함께하는 의사회가 돼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대의원 총회의장 직선에서 단독출마한 김홍양 전회장을 의장으로, 백경권 전부회장을 부의장으로, 박양동 전전창원시의사회장, 박병태 밀양의원장을 감사로 선출했다.

회장 권해영(아름다운 여성의원), 최신철 마산녹십자의원 외 6명의 부회장과 정영주 중앙이사 , 김상진 총무이사. 심성섭 기획이사, 김경원 재무이사. 이두하 보험이사를 포함 13개 신임 임원진 구성도 완료했다.

권해영 신임회장은 부산대의과대학졸업, 아름다운여성의원 산부인과 전문의와 의학박사 취득, 경남의쟁투위원장, 진주시의사회장, 경상남도의사회부회장 등 의료계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의학자다.
또한 회칙 개정안에서 시도의사국을 사무처로 (시도는 사무처장, 시군은 사무국장) 일부 개정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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