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내 폐의약품 관리 협약

경남도, 경남도약 등 2개단체 시범사업 추진 협약 체결

  
가정내에서 버려지는 의약품 등으로 환경오염과 생태계가 파괴되고 하천에서 항생물질이 검출됨에 따라 이에 적정관리 필요성이 제기돼 경남도(환경정책과)는 지난달 26일 경남도약사회, 부산울산경남의약품도매협회, 한국환경자원공사 부산경남지사 등과 협조체계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이달 1일부터 시범사업 실시 후 도 전역으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가정내 폐의약품 회수처리는 경남약사회가 약사회보 또는 시보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600여 약국이 함께 동참하게 되며 지역주민이 가정 내 불용의약품을 약국에 가져오면 사용여부를 판단해 사용가능의약품은 라벨을 붙여 유효기간과 용도를 표시 복약지도를 하고 불가능의약품은 약국 내 비치된 수거함에 보관하면 도매협회가 연2회 보건소로 운반하게 되며 한국환경자원공사는 폐의약품보관장소(보건소 등)로부터 소각시설까지 운반하고 소각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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