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에 박성민 현 부회장 추대

대구시달서구의사회 제22차 정기총회

  
대구시달서구의사회(회장 손찬락)는 지난 24일 알리앙스 4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열고 박성민(동서자애신경외과내과연합의원) 현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회장에 김태형 현 총무이사와 이석규 현 기획이사 김귀란(김앤신 연합소아과의원) 회원을 각각 선출했다.

회원 200여명의 참석과 이창 시의사회장단을 비롯하여 최영욱 시대의원회부의장 곽대훈 달서구청장 신항순 보건소장 등 내빈 다수가 참석한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개회식에 이어 달서구보건소 윤여홍 씨에게 감사패가 구양희(대구보훈병원) 신승호(초록소아과의원) 신승호(탑연합정형외과의원) 회원에게 공로패가 각각 주어지는 등 시상이 있었다.

이어 2부 본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2008년도 수임사항 처리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안을 그대로 승인하고 회원권익과 의권신장 대외봉사사업에 비중을 둔 2009년도 사업계획안과 6,150만원 규모의 새 예산안을 심의 통과시켰다.
회장 수락 인사말을 하고있는 박성민 신임회장   
▲ 회장 수락 인사말을 하고있는 박성민 신임회장 
  
총회는 이와 함께 ‘조제위임제도의 재평가 건의’ ‘진료비 심사의 공정한 심사기준마련 건의’ ‘자율징계권 이양 요청의 건’ ‘약제비 환수에 대한 강력한 대책 가구의건’ ‘진료비내역 수진자 조회와 신고 포상제도 폐지건’ ‘신용카드 수수료율 하양조정의건’ ‘성분명처방 입법화 반대의건’ ‘청구프로그램 소프트웨어 업체의 횡포 근절 방안의건’ ‘대리처방전 발급에 따른 대책의건’ ‘유효기간경과 진료기록부 파기 대책의건’ ‘간호인력 수급 대책의건’ 등 11개안을 시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채택했다.

손찬락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일방적 수가책정 등 오랜 기간 동안 누적돼온 불합리한 의료보험제도는 여전히 우리 의사들의 목을 죄고 있는 가운데 급박한 경제위기로 많은 의료기관이 폐업하는 등 의료계도 시련이 가중된 지난 한해였다”고 밝히고 “사회적 경제적 어려운 시기임에도 달서구의사회는 관내 불우한 소년소녀가장을 지원하고 장애인에게 휠체어 기증 등 그나마 지역 봉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던 것이 작은 보람으로 여겨지는 한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또 “진난 3년간 회무를 수행하고 큰 어려움 없이 마무리하게된 것은 오직 회원님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격려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훌륭하고 역량이 있는 회장을 선출하여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달서구의사회가 되도록 계속 관심과 참여로 도와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이날 새로 선출된 상임이사와 감사는 다음과 같다.

△총무이사: 손효돈(효경산부인과의원) △기획이사: 홍성범(홍외과의원)
△학술이사: 김석준(동아내과의원) △재무이사: 이연희(이연희산부인과의원) △법제이사: 정두선(서부연합외과의원) △의무이사: 서대진(서정형외과의원) △보험이사: 이재혁(우리이비인후과의원) △정보통신이사: 강태경(굿모닝종합내과의원) △공보이사: 조현열(나라신경외과의원) △정책이사(박재호(박재호내과의원) 구양희(보훈병원 마취과) 정을수(보강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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