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약대 총동창회, 춘천 남이섬에서 화합의 장 마련

50년만의 나들이 행사, 동문간의 끈끈한 정 나눠

남이장군상에서 기념촬영   
▲ 남이장군상에서 기념촬영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총동창회(회장 류지영)는 지난달 23일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서 전지 이사회 겸 야유회 행사를 갖고 동창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50년 만에 원거리 관광을 겸한 이날 행사는 재경 동창회원 10여명을 비롯한 9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동문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야유회 행사는 남이섬의 가을정취를 만끽하면서 남이장군의 묘소와 넓은 잔디밭과 밤나무숲, 오락시설이 함께 갖춰져 있어 여행지로서의 아기자기함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며, 참석회원들은 모처럼 마련된 동문간의 화합의 장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하는 소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특히 회원들은 자전거타기,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산책, 갤러리 및 허브샵 관람, 등 남이섬 일대를 두루 돌아본 뒤 소양강 처녀상앞에서 단체기념촬영을 하는 등 모처럼 마련된 나들이 행사가 동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행사로 치러졌다. . .

류지영 총동창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화합의 장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하는 동문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오늘과 같이 뜻깊은 자리가 계속되도록 회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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