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최근 ‘구심골드액’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 1969년 첫 선을 보이며 40년간 강심제 시장을 이끌어 온 ‘구심’을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액상제제로 발매한 것이다. 구심골드액은 액상형태라 효과가 빠르고, 환에 비해 복용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섬수, 우황, 녹용 등의 생약성분이 심장기능을 강화시켜 혈액순환과 호흡기능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타우린과 염산치아민, 무수카페인 등 양약성분을 추가해 의식 회복과 기력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심계항진)은 심장의 부조화를 최초로 알려주는 신호로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심’은 이러한 심계항진 개선제의 가장 대표적인 의약품으로 가정용 필수 상비약으로 함께 해왔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심장이 빨리 뛰는 듯한 느낌으로 불안할 때, 계단을 오르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숨이 찰 때, 장시간 서 있으면 어지러움을 자주 느낄 때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령제약은 ‘용각산’을 리뉴얼 한 ‘용각산쿨’로 시장을 성장시킨 것처럼 ‘구심골드액’으로 위축된 강심제 시장을 성장시켜 생약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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