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연구의 핵심 자산인 건강보험 빅데이터에 대한 지역 연구자들의 접근성과 분석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청희)은 보건의료 연구 활성화와 연구자의 데이터 접근성 제고를 위해 총 4개 기관에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신규 개소한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11월 5일 분당차병원 분석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강원대병원, 충남대병원, 제주대병원에 연내 순차적으로 분석센터를 오픈한다. 신규 4개소가 모두 가동되면 전국 빅데이터 분석센터는 기존 15개소 330석에서 19개소 392석 규모로 확대되어 지역 간 연구환경 격차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는 자격·보험료·진료내역·건강검진·요양기관 및 출생/사망 정보 등 공단이 보유한 방대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구·분석할 수 있도록 전용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공단은 늘어나는 데이터 개방 수요에 맞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4개소씩 분석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 구축할 방침이다.
엄호윤 건보공단 기획상임이사는 "연구자들의 분석센터 접근성을 높여 빅데이터 활용 기반을 한층 넓혔다"며 "앞으로도 지역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지속 확장해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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