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손잡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건 공무원들에게 한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노하우를 전수한다.
공단(이사장 직무대리 엄호윤)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서울 및 원주에서 아·태 지역 10개국 보건분야 소속 공무원과 ADB 관계자 등 총 29명을 대상으로 '디지털헬스 기반 비감염성질환(NCDs) 및 정신건강 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3)인 '모든 세대의 건강한 삶과 복지 증진'을 달성하기 위한 양 기관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0개국 보건 관료들이 참가해 한국의 선진적인 만성질환 정책과 디지털 기술 융합 사례를 학습한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참가국들이 실질적인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특강과 현장 견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30) ▲디지털 활용 만성질환 관리 사례 ▲국가건강검진 제도 등 정책 전략을 전수받는다.
이어 공단 본부 및 건강보험 고령친화연구센터(원주)를 비롯해 지역보건소, 서울시 광역심리지원센터, 디지털 만성질환 관리 민간기업 등을 직접 방문해 한국의 보건의료 현장과 디지털 시스템을 눈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엄호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직무대리는 "이번 워크숍은 한국의 선진적인 디지털 헬스 역량과 건강보험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아‧태지역 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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