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의사회, 사랑에 휠체어 150대 전달”

사회봉사단 구성, 연중, 봉사사업 활발히 펼쳐

손찬락 대구, 달서구의사회장   
▲ 손찬락 대구, 달서구의사회장 
  
대구시달서구의사회(회장 손찬락)는 지난 15일 관내 달구벌종합복지관(달서구 용산동 230-17) 1층 강당에서 수동휠체어 150대(3,000만원 상당)를 대구시내 25개 사회복지관과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등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휠체어는 달서구 의사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2년 전 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대구시내 각 복지관에 소속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에게 전달된다.

한편, 달서구의사회는 2001년부터 사회봉사단을 구성하여 매년 달서구관내 저소득층 자녀 및 고아 아동 등에 학습지 지원(년간 1,500백만원)과, 외국인무료진료, 복지관 장애인후원,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에 방문봉사활동을 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난방용 연료비지원(6백만원)과 시설보수지원금 등을 매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 2004년에는 해외 의료봉사 활동으로 동티모르 오지를 방문하여 6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한 바 있다.

손찬락 회장은 달서구의사회가 펼치고 있는 이 같은 봉사활동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무료진료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협력해 주신 회원님들에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존경받고 사랑받는 달서구의사회가 되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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