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 '부산형 앵커' 외국인 유학생 의료지원 체계 협약 체결

의료 통역·진료비 할인 등 외국인 유학생 대상 '원스톱 의료서비스' 제공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을 포함한 부산 지역 종합병원 3곳이 외국인 유학생 의료 편의 제공을 위한 거점 병원으로 지정됐다.

부산시는 16일 오후 부산라이즈혁신원에서 '부산형 앵커(ANCHOR: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외국인 유학생 의료지원 체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학생 맞춤형 거점병원으로 선정된 ▲좋은강안병원(남부권) ▲동의의료원(중부권) ▲대동병원(동부권)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거점병원은 언어 장벽 해소를 위한 의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건강보험 적용 전인 입국 초기 유학생들을 위해 진찰료·종합검진·예방접종비 할인 등 특화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유학생 전용 우선 예약 시스템을 운영하고 영문 및 노문 서류 발급, 해외 보험 청구 지원 등 행정적 편의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외국인 유학생은 해당 거점병원을 방문할 때 학생증만 제시하면 즉시 의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창순 좋은강안병원 국제협력팀장은 "부산시가 RISE 체계를 활용해 외국 유학생들이 아플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좋은강안병원이 거점병원으로서 외국 유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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