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규하 약사, 대구시의회 제1부의장 당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약사회 발전에 힘쓸 것"

  
류규하(52,동일약국) 대구시의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시의회 6월 정례회서 제1부의장에 당선됐다.

류 의원은 기초의원(대구시중구의회)을 2번 역임한 후 대구광역시로 진출해 광역의회 재선의원이다. 그동안 왕성한 의정활동을 펴오면서 시의회 교육사회위원장과 선임 상임위원장인 운영위원장을 맡아오다 이번에 제1부의장에 선출됐다.

10년 전에는 대구광역시 산하 최연소 구의회 의장으로 피선되기도 했다. 이번에 다시 시의회 부의장이 된 류 의원은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하면서 의회 기능을 최대한 살리겠다"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조를 통한 각종사업의 원만한 추진과 시민 관심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에 힘쓸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약사직능이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류 의원은 대구시중구약사회장과 대구시약 총무위원장을 역임해 오면서 약사직능 발전을 위해서도 선봉 역을 수행해 왔다.

3년 전 대구시의회 보건복지 담당 위원회인 교육사회위원장으로 있을 때는 한국마약퇴치본부 대구지부 운영지원금 예산 1천만원을 대구시로부터 따내기도 했다.

약사인 그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약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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