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이사장에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선임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신임 이사장에 성상철(서울대병원장, 의협창립100주년위원장) 이사가 선임됐다.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지난 23일 열린 제2차 이사회에서 참석이사 만장일치로 성상철 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재단 이사장직은 이길여 전 이사장의 사의표명에 따라 현재까지 공석 중이었다.

성 신임 이사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성공적인 의협창립100주년 기념행사의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에 주수호(대한의사협회장) 이사도 “신임 이사장 선임에 따라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 신임 이사장은 1948년 경남 거창 출생으로 1973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81년부터 지금까지 서울의대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과 진료부원장, 분당서울대병원 초대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4대 서울대병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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